전시 후기

아래는 실제 관람객 분들이 남겨주신 후기입니다

  • 1"늙음'이 이렇게 유쾌하고 신나게 그려내는 전시는 처음입니다. '나의 늙음'이 두렵지 않아졌어요"

  • 2"너에겐 늙어 간다는건 어떤 의미야!'라고 물어주는 새롭고, 겪어보지 못한 전시였다. 내 자신이 젊음의 일부임과 동시에 늙음의 일부라는 것을 꺠달았다"

  • 3"에이지즘에 대해 독특한 표현들이 좋았습니다. 스티커로 붙이는 것, 편견에 대해 돌아보게 만드는 카드. 인생은 날이 갈수록 살기 좋네요 :)"

  • 4"늙어감에 대한 정말 새로운 충격"

  • 5"크로스 드레싱을 보며 눈물을 삼켰다"

  • 6"한 번도 생각해 보지 않았던 문제를 인식할 수 있게 된 것 / '노인'이 타인이 아니라 미래의 '나'라는 점을 느끼게 된 것 / 유쾌함과 진지함이 조화롭게 구성되어 있는 점이 좋았습니다"

  • 7"저는 노인 문제를 타인의 문제로 생각하면서 연민의 시선으로 바라 봤었는데,
    전시회를 통해 노인 문제를 나의 문제, 내가 앞으로 겪게 될 고민이라는 생각이 들면서 공감의 시선으로 바라보게 되었습니다.
    편견에 스티커 붙이기, 내 나이의 좋은 점 쓰기 등 참여형 콘텐츠를 통해 전시회 주제인 '너거는 안 늙을 줄 아나' 가 무슨 말인지 알게 되었어요!
    그리고 노인들이 벚꽃 길에서 포즈를 취하는 모습, 친구와 아이스크림을 먹는 모습, 화장을 하는 모습을 보면서 나의 모습과 비슷하다는 생각이 들었습니다.
    오늘 전시회를 같이 간 친구들과 저런 모습들로 늙고 싶어요"

  • 8"나이가 들어가는 것에 대한 부정적인 생각에서 여러 작품들이 나이가 들어도 꿈을 가질 수 있고 지금과 다르지 않게 행동하고 생각할 수 있는 가능성을 주어 바뀌게 되었다"

  • 9"깨달음을 주는 전시, 감동이 있는 전시"

  • 10"성 차별, 지역 차별, 인종 차별처럼 연령 차별도 심각한 차별의 일종이라는 것을 알게 되었다. 문제 의식을 수면 위로 떠오르게 해서 좋았다"